■전남 단신] 담양군, 올해 ‘군민의상·명예군민증’ 수상자는 ?
전남 담양군이 오는 5월 3일 제43회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의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 ‘담양군민의 상’과 ‘담양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한다. ‘군민의 상’ 수여 후보자는 담양 출신이거나, 군민으로서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 자로 추천분야는 지역개발·사회복지·교육문화·체육진흥·산업경제 등 5개 분야이다. ‘명예 군민증’은 지역개발과 군정 발전 등에 기여하며 담양군의 위상을 드높인 외국인, 해외교포, 다른 지역 출신 인사 등이 추천대상이다.
군민의 상은 분야별 1인 이내로 수여하고, 명예 군민증은 인원 제한이 없다. 추천기한은 4월 8일까지로 담양군의회 의장, 읍·면장, 각 기관단체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세대주 10인 이상(명예군민증-20세 이상 군민 중 20인 이상)의 연서 추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군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민생활체육센터 ‘담빛헬스장’ 준공
담양군이 담빛수영장과 연계한 담빛헬스장을 준공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담양 군민생활체육센터의 일환으로 조성된 담빛헬스장은 지난 2020년 자연친화적 건축환경을 기반으로 총 공사비 19억 원을 들여 올해 2월에 완공됐다.
총 2층으로 이뤄진 담빛헬스장은 1층에 230㎡ 규모의 헬스장과 준비운동실, 안내실, 샤워실, 화장실 등이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다목적실,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헬스장에는 올바른 운동방법과 습관 교정을 도와줄 전문트레이너와 런닝머신 외 25종, 37대의 운동기구를 배치해 군민 기초체력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부터 개장할 계획이며 이용요금은 월 4만원이다. 수영장과 함께 이용할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위한 ‘경력이음바우처’ 사업 추진
담양군은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조기 사회 복귀 유도를 위해 생애 1회에 한해 20만원을 지원하는 ‘경력이음 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전라남도에 주소를 둔 만 35세 이상 54세 이하 여성으로 취업기관에 구직 등록한 건강보험료가 중위소득 150% 이하다.
경력이음바우처카드는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구입과 수강료, 면접 준비 등에 사용할 수 있게 포인트로 지급되며 4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단, 2021년 사업수혜자,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재정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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