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8500명을 넘으며 일주일 간 감염자가 5만 명에 육박했다.
대전시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303명이 증가한 851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사흘간 7000명대를 유지하다 주말을 앞두고 8500명대로 폭증한 것이다.
양성률은 전날 73.5%에서 59.6%로 낮아졌다. 이는 진단검사자 수가 전날보다 4500명 가량 크게 늘어난 것에 비해 확진자 수는 1300명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4만 9146명으로 하루 평균 감염자는 7021명이다.
90대 확진자 2명과 60대 확진자 2명 등 4명이 숨지면서 지역 누적 사망자는 296명이 됐다.
전담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65.2%, 준중증·중등증 41.9%, 생활치료센터 16.3%이며 재택치료자는 2만 9040명으로 집계됐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