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통시장 주차타워, 1년여만에 운영 재개


11일 오전부터 개방…재건축 통해 71대에서 150대로 늘어

재건축 공사로 폐쇄된지 1년여만인 11일 다시 문을 연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 세종=최준호 기자

[더팩트 | 세종=최준호 기자] 세종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지난해 1월말 임시로 폐쇄된지 1년 1개월여 만인 3월 11일 오전 9시 30분 다시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그 동안 101억 원을 들여 주차타워를 재건축했다. 주차장 규모는 71대에서 150대로 79대가 늘고, 전기차 충전소 2곳이 새로 생겼다.

공단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 주차장을 포함, 인근 조치원 주차타워 등 세종시내에서 운영 중인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에 대해 오는 6월말까지 '최초 1시간분' 요금은 받지 않는다.

평상 시에는 최초 30분까지만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세종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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