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3일연속 신규확진 1만명대...사망자 증가 추세

대구에서 3일째 만명대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3일째 만명대 신규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만307명이 늘어나 총 23만26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3.4%, 10대 14.1%, 20대 16.7%, 30대 13.9%, 40대 15.0%, 50대 11.0%, 60대 이상 15.9%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8명으로 미접종자 8명, 접종완료자 9명, 미완료자 1명이다.

대구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4.2%,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62.6%이다. 재택치료자는 4만6651명으로 집중관리 8212명, 일반관리 3만8439명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내 신규 집단감염사례는 6개의 감염클러스터에서 63명이 발생했다.

한편, 대구시 11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01만347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8%), 2차 접종 198만793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3.7%), 3차 접종 133만7322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56.3%)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1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1건 증가되어 누적 2만1876건(접종 대비 신고율 0.41%)이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