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세종=최준호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은 이민석(55) 국립중앙도서관 국제교류홍보팀장이 지난 7일 새 관장으로 부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남 당진 출신인 이 관장은 1994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 9급 공무원으로 임용돼 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기획연수부·지식정보운영부 등에서 근무했다.
숭실대 IT정책경영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13년 12월 12일 문을 연 국립세종도서관의 개관 준비팀(TF)에서도 1년 동안 일했다.
이 관장은 "우리 도서관의 당초 설립 목적에 걸맞게 세종시 근무 공무원들을 위한 정책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겠다"며 "시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진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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