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신규 확진자 1만명 돌파...6997명⟶1만 825명


천안 3796명, 아산 1838명,등...

충남도 코로나 현황. / 충남도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넘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6997명보다 3828명이 증가한 1만 825명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군별로는 천안 3796명, 아산 1838명, 서산 935명, 당진 835명, 논산 571명, 공주 502명, 홍성 555명, 예산 328명, 보령 305명, 부여 221명, 태안 232명, 계룡 196명, 금산 177명, 서천 173명, 청양 161명 등이다.

충남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일 6638명을 기록한 후 3일 8263명→4일 8010명→5일 7286명→6일 6775명→7일 6997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하루만에 1만명을 넘어서며 폭증한 것이다.

최근 일주일간 총 확진자는 5만 4794명으로 하루 평균 7827.7명꼴이다.

도내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78.8%,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2.8%,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2%로 나타났다.

신규 위중증 환자수는 6명으로 일주일간 34명,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4.1%이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6만 9407명, 입원 격리치료자는 13만 3423명, 사망 3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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