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8일 자정 막을 내린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선거운동 기간 불편을 참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선거운동 기간 격려와 질타를 함께 받아왔다"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 18개 시군 동네와 골목을 누비며 희망과 발전을 약속드렸다. 선거구제 개편 등 국민을 통합하는 정치개혁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고, 내일 오전부터 5200만 국민과 330만 도민의 미래를 결정하는 마지막 투표가 시작된다"면서 "선거는 국민이 민주공화국의 주인이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과정이다. 투표는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내일 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은 정책을 통해 국민 개개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여러분께서는 자신을 위해서 어떤 후보를 도구로 선택할 것인지 오랫동안 깊이 고민하셨을 것이다. 그리고 결정을 내리셨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위기의 지방, 소멸위기의 경남경제의 심장을 다시 힘차게 뛰도록 만들 대한민국 경제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