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김경란 작가와 함께하는 나비효과’ 전시
전남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해동문화예술촌 소동동에서 ‘김경란 작가와 함께하는 나비효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예술전시는 사물을 '사용하고', '버리는' 평범한 행위가 우리에게 어떻게 돌아오는지 되돌아보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소비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경란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사물을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Upcycle)' 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가치가 끝난 사물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순환구조를 제시한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담양군, 대구 달성군‧경북 울진군에 산불피해 물품 지원
전남 담양군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달성군, 경북 울진군에 핫팩, 생수, 빵, 삶은 계란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담양군은 달성군과 1984년 자매결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울진군과는 지난해부터 우호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