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교원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대체교원 수급 계획을 마련해 적극적인 학사운영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계약제 교원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임용 상한 연령을 만 62세에서 만 65세로 완화해 신속하게 대체 인력을 채용하고 퇴직 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초․중․고등학교 교감, 단기수업 강사, 전담교사 등 3303명과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행정 직원 등 518명 등 총 3820명의 대체수업 가능 인력과 학급관리 지원 인력을 확보해 비상 시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사 운영을 지원하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별 오미크론에 대응한 학사 운영의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해 안전하고 정상적인 학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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