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주택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중

경찰로고 이미지/더팩트DB

[더팩트ㅣ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5분쯤 경산시 옥산동의 한 주택에서 세입자 A씨(50대)가 연락이 두절 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가 사는 집의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A씨는 화장실에 앉은채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가족 없이 홀로 살다가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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