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무이자·무보증료 특별대출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대출 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년 거치 일시 상환 무이자로 운용되며 이차 보전액과 신용보증 수수료는 대전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대출을 원하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은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4월 이후 신청할 수 있다.
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민생 경제가 되살아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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