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봉화·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봉화와 청도에서 크고 작은 사고로 1명이 다치고 7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8분쯤 봉화군 상운면의 한 우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오전 4시 8분쯤 주불을 잡았으며, 현재 잔불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우사(130㎡)와 지게차 2대, 건초, 사료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7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24분쯤 청도군 화양읍의 한 공사장에서 산소 용접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용접 작업을 하던 네팔 국적의 용접공(30대)이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