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수산물 해외 경쟁력 위해 선도 조직 육성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 전경 / aT 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의 해외 경쟁력 향상 및 품목별 대표 선도 조직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aT는 이를 위해 2022년 수산물 선도 조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수산물 선도 조직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역량진단컨설팅, 품질개선·관리, 공동브랜드 개발,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원 규모는 사업비의 80% 한도로 조직에 따라 1억 원에서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품목은 김, 전복, 넙치, 굴 등 수산물 전반으로 총 8개 내외의 조직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조직은 aT 수출업체 종합지원 시스템 공고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선도 조직 육성사업으로 수산물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조직의 시장교섭력을 강화해 올해 수산물 수출 30억 불 달성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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