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6000명을 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496명 증가한 6189명이 발생했다.
지난 1일부터 나흘 연속 5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더니 6000명대로 폭증한 것이다.
1만 1706명에 대해 진행된 PCR검사 양성률은 역대 최고치인 52.9%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3만 555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5079명꼴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0~90대 고령층 확진자 8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272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서만 2일 10명, 3일 8명, 4일 8명, 5일 8명 등 3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담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60.9%, 준중증·중등증 36.2%, 생활치료센터 12.1%이며 재택치료자는 2만 468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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