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의 한 부직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억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9분쯤 영천시 대창면의 한 부직포 제조 공장에서 마찰열에 인한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1대 인력 57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2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1동(480㎡)과 압축기, 전달기, 집진기. 솜 33톤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억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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