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동절기 휴장기에 들어갔던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체험장을 5일부터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 입장료는 무료다.
가조온천 족욕체험장은 국내 최고의 pH9.7 강알칼리성 온천수를 사용한다. 지난해 9월 개장 이후 3개월간 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가조온천은 고령자와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피로 회복, 신경통, 류머티즘,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족욕체험장은 가조온천관광지 입구에 있으며 270㎡ 규모로 100여명이 동시 이용가능하다. 40℃ 온수탕 2곳과 26℃ 원수탕 2곳으로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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