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김용찬 총장 "대한민국 선도 공립대로 발돋움하겠다"


주요 업무 보고회서 "대학의 변화가 지역사회 행복으로 연계돼야"

충남도립대 김용찬 총장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대학운영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공립대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립대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2일과 3일 이틀간 ‘2022학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역점 추진 과제 등을 점검했다.

김용찬 총장과 처‧국‧단장,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학과별 주요 성과와 운영 방향, 중점 추진과제,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립대는 올해 추진 전략으로 △충남 대표 공립대학으로 도약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교육체제 혁신 △취·창업 지원체계 구축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직업 교육의 허브 구축 △행정혁신을 통한 수요자 중심 교육 인프라 등을 내세웠다.

추진 전략은 무상교육, 메타버스, 글로벌 인재, 평생교육 등 20개의 중점 과제 등을 담았다.

김 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대학운영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공립대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하는 방식 개선과 대학의 역할 재정립, 학생과 학부모에 희망을 주는 변화를 통해 기초를 다지고 대학 변화가 지역사회 행복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발전 계획 고도화를 통한 각종 평가에 철저히 대응하고, 학생 성장 중심 교육 지원과 대학발전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제시했다.

김용찬 총장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직무능력 중심의 최고의 공립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그동안 추진해온 과제를 안정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역사의 골격은 유지하며 새로움을 창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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