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 경부고속도로 목천나들목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14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경부고속도로 목천나들목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의약품 택배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운전자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트럭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