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주거상향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주거 상담부터 이주, 정착까지의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국토부로부터 이 사업에 선정돼 비주택에 거주하던 54가구에 주거 서비스를 지원했다.
시는 비주택가구 밀집 읍면동에서 대상자를 발굴해 깨끗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고, 31개 읍면동을 돌며 주거 취약계층 이주 지원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권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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