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성·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의성과 김천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라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13분쯤 의성군 옥산면 신기리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42명을 투입해 오전 2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66㎡)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이날 새벽 0시 35분쯤 김천시 지좌동의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26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40㎡) 일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6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두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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