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2022 판소리마당 '소리 판'에서 완창 판소리 공연을 펼칠 출연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완창 판소리 무대의 정착과 판소리 계승·보존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국립민속국악원 기획공연 2022판소리마당 '소리 판'은 판소리 5바탕 중 한 바탕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오는 7월 매주 목, 금요일 (총 8회) 개최된다.
공모 신청자격은 판소리 5바탕(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중 한 바탕을 부를 수 있는 음악적 역량을 갖춘 만 19세 이상 소리꾼이며, 심사를 거쳐 8명의 소리꾼을 선발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3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이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에게는 무대 운영을 비롯해 소리꾼과 고수의 출연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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