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고용승계 인센티브 지원 업체를 모집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일자리 참여 사업장의 재정적 부담 완화와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 일자리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사업은 관내 정규직 전환 후 3개월이 경과된 시점부터 근속 기간까지다. 해당 기업에 한해서는 최대 1년간 분기별 75만원씩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3유형 참여 사업장 등에 한한다. 참여 후 청년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전환)한 고용보험 가입 업체가 이에 해당된다.
1유형은 지역정착지원형 사업 마을로 농수산유통활동가 사업장(농협) 등이며, 3유형은 지역포용형 사업으로 청년 디지털일자리 지원 업체이다.
무안군은 적격 여부 조회를 거쳐 4월 초 대상 업체 선정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접수는 우편은 불가하며, 미래성장과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수정 과장은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 육성과 인력난 해소를 위하고, 기업의 재정적 부담도 줄여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행복 무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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