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경기 고양시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올해 △지역혁신 일자리지원 사업 33명 △창업청년 일자리지원 사업 22명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지원 사업 12명 등 3개 사업에 총 67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창업청년 일자리지원 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청년창업가의 정착과 성장, 추가 일자리 창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1년차에는 임차료, 시제품 제작비 등 창업 운영비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2년차에 청년을 추가 고용하면 인건비를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역혁신 일자리지원 사업과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지원 사업은 사업별로 10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기업에 청년 인건비 월 최대 168만원를 지원한다. 청년에게는 장기근속 인센티브, 근속장려금, 자기개발지원비,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3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여 청년은 기업 모집과 선정이 끝나는 대로 각 기업별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청년담당관 또는 기업‧경제인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기존 사업인 고양청년 좋은일자리 플러스 사업과 고양청년 뉴딜지원 사업은 신규 모집 없이 기존 인원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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