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28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 후보는 우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320만명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은 방역지원금 300만원을 국회에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안정화보다 민생안정화가 우선'이라는 진정성 있는 이 후보의 말을 들었다"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이 민주당에 180석을 준 이유는 국가 위기, 민생 위기, 국가와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할 때 서민의 정책을 밀고 나가라고 만들어 준 국민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는 당선 직후 긴급재정명령과 신용대사면 정책을 즉시 시행,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코로나 19 여파로 생긴 피해를 전적으로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이들은 민병덕(경기 안양시동안구갑) 의원의 발의 법안인 '임대료 멈춤법', 극단적 선택 소상공인 유가족 발굴 지원 등을 추가 정책도 건의했다.
이 자리엔 최인호(2선·사하구갑) 부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변성완 부산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이재강 공동선대위원장, 우원식(서울 노원구을) 의원, 도창현 청년대표, 허미연 여성대표 등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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