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당진시·예산·홍성군 ‘마을공동체 돌봄조직 육성사업’ 선정


국비 1억 3500만원 확보

충남 아산시‧당진시와 예산군‧홍성군이 행안부 공모 ‘마을공동체 중심의 돌봄조직 육성사업’ 부문에 선정됐다/ 충남도청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도는 아산시‧당진시‧예산군‧홍성군이 행정안전부의 ‘주민 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4개 시군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돌봄조직을 공공서비스와 연계 가능한 특화 모형으로 개발하는 ‘마을공동체 중심의 돌봄조직 육성사업’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50%, 지방비 50%가 투입된다.

아산시는 송악면에 60플러스 마을인생학교, 당진시는 당진3동에 노인돌봄콘텐츠 제작 및 돌봄추진단을 운영한다.

예산군은 대술면 시산리 자치돌봄센터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홍성군은 장곡면에 돌봄복지분야 공공서비스 플랫폼 법인 운영 및 생활 돌봄서비스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마을공동체 중심의 돌봄조직 활성화 등 새로운 공공서비스 전달체계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공공서비스의 주인이 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의 이웃을 보살피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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