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양= 김경호 기자]경기 안양시가 올해 활약할 청년정책서포터즈 100명을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으로 주민등록 상 안양에 거주하거나 지역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직장인과 사업가 등이다.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시가 추진하는 청년 관련 정책을 전파 또는 청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반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관련 행사(청년축제 등)에 참여 하거나 역량강화를 위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시정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도 낼 수 있다.
이들에게는 활동증명서가 발급되고 우수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각종 위원회 추천도 이뤄질 예정이다.
그동안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시의 청년정책 참여는 물론, 청년 활동가가 되는 등용문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왔다.
청년정책서포트즈 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동의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100명 초과 시 조기 마감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안양은 청년도시다. 청년이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올해 활약할 서포터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응모를 기대한다"고 했다.
newswor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