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흘 연속 4000명대 확진…양성률 39.8% 최고치


전주 평균보다 1만명↑… 하루 평균 3555명꼴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진료소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98명 줄어든 4406명이다.

1만1071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이 중 440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양성률은 역대 최고치인 39.8%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총 확진자는 전주에 비해 1만명이 증가한 2만488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3555명 꼴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49.3%, 준중·중등증 36.2%, 생활치료센터 12.2%이며 재택치료자는 1만7351명이다.

요양원 2곳과 주간보호센터 1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유성구의 A요양원에서 23명, B요양원에서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유성구의 C주간보호센터에서 이용자 7명이 확진됐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계 22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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