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실업률 0.1% …전국서 가장 낮아


코로나 극복 위한 고용안정 취업 취약계층 지원 효과

의령군청 전경/의령군 제공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경남의령군 실업률이 0.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령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실업률 0.1%로 전국 228개 시군구에서 가장 낮았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군지역 평균 실업률 1.2%다.

의령군은 2021년 상반기 조사에서도 실업률이 0.8%로 경남에서 가장 낮았다.

고용률도 경남에서 산청 74.5%, 하동 70.3% 다음으로 높은 69.5%를 기록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취업 취약 계층인 저소득층, 청년층에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과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일자리 사업 확충이 주요 고용지표에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오태완 군수는 "장기적으로 지역에서 경제 생활하는데 어려움 없는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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