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청남도학원협의회 소속 15개 시·군 학원장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사)충청남도학원협의회는 22일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문과 지지자 명단을 충남선대위 오인철 교육대전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 위원장과 엄소영·배성민 천안시의원, 이재관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박완주 국회의원실 구형서 선임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곽재신 회장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역에 발생한 교육 결손에 따라 지역인재 양성의 어려움이 크다"며 "교육계의 난관을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과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이 후보가 제시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교육대전환’ 교육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관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회 대전환을 위해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널리 형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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