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북의 선택 6·1지방선거 여론조사]⑭ 완주군수 후보 적합도는?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75.5% vs 국민의힘 8.7%

더팩트 전북취재본부와 전라일보가 여론조사 기관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에 공동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완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상대로 진행한 완주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 /완주=이경민 기자

[더팩트 | 완주=이경민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북 완주군수 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22일 <더팩트> 전북취재본부와 전라일보가 여론조사 기관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에 공동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완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상대로 진행한 완주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송지용 의장이 2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송 의장에 이어 국영석 완주고산농협 조합장 22.1%,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17.5%, 이돈승 완주교육거버넌스 위원장 13.4%, 두세훈 전북도의원 8.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조사에서도 송 의장은 ▲남성(송지용 21.8%, 국영석 21.5%, 유희태 20.2%, 이돈승 12.4%, 두세훈 8.3%)과 ▲여성(송지용 27.3%, 국영석 22.7%, 유희태 14.5%, 이돈승 14.4%, 두세훈 7.8%) 모두 다른 후보들보다 앞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송 의장이 ▲제1선거구(송지용 34.8%, 국영석 15.8%, 유희태 19.0%, 이돈승 9.9%, 두세훈 7.2%)에서 다른 후보들에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제2선거구(국영석 28.3%, 이돈승 16.8%, 유희태 16.0%, 송지용 14.2%, 두세훈 8.8%)는 국 조합장이 우위로 보였다.

완주 ▲제1선거구는 삼례읍, 상관면, 이서면, 소양면, 구이면 등이며 ▲제2선거구는 봉동읍, 용진읍, 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등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75.5%로 강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이 8.7%, 정의당 3.5%, 국민의당 3.2%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더팩트와 전라일보 공동의뢰로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완주군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8%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coop@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