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화순=허지현 기자] 전남 화순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18억8400만 원을 들여 전기승용차 50대, 전기화물차 56대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조금은 대기환경개선 효과 등에차등을 두며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45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533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차량 출고·등록 순(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자동차 제조·판매사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면 된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 지원 절차는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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