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출근길 영하권 추위 '여전'…"옷 두텁게 입으세요"


낮 기온 최고 9도 올라…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

당분간 부산·울산·경남 지역 출근길은 여전히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21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출근길엔 여전히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다. 그래도 낮 기온은 최고 9도까지 오르는데,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로 떨어진다고 밝혔다. 아침 기온은 부산 -4도, 울산 -4도, 경남 -10~-4도로 평년(-5~2도)보다 3~6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9도, 울산 8도, 경남 5~9도로 평년(9~11도)보다 1~4도 아래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3도, 울산 -4도, 경남 -8~-3도로 평년(-5~2도)보다 2~5도 밑돈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6도, 울산 4도, 경남 2~6도로 평년(9~11도)보다 5~7도 낮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5도, 울산 -5도, 경남 -10~-4도로 평년(-4~3도)보다 3~8도를 밑돌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5도, 울산 4도, 경상남도 3~6도로 평년(9~11도)보다 6~7도 낮을 것 같다.

이번 추위는 오는 24일까지 어어지다가 평년 기온(최저기온 -4~-3도, 최고 기온 9~11도)을 회복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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