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주=이경민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무주군수 선거 후보로는 무소속 황인홍 현 군수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전북취재본부와 전라일보가 여론조사 기관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에 공동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무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3명을 상대로 진행한 무주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황인홍 현 군수가 42.9%의 지지율을 얻으며 다른 후보들 보다 앞섰다.
황 군수에 이어 황의탁 전북도의원 31.6%, 황정수 전 무주군수 9.6%, 서정호 전 청와대 행정관 5.7%, 이춘근 전 정세균 특별보좌역 1.9% 순이었다.
적합한 후보 없음과 잘 모름 등 부동층은 6.5%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황의탁 전북도의원이 39.9%, 서정호 전 청와대 행정관 18.0%, 황정수 전 무주군수 15.3%, 이춘근 전 정세균 특별보좌역 4.9%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72.1%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국민의힘이 8.6%, 정의당 5.1%, 국민의당 2.6%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더팩트 전북취재본부와 전라일보 공동의뢰로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무주군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7%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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