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의 열정 프로젝트… ‘팬데믹 시대 미래 교육’ 북콘서트 열려


유은혜 장관 “코로나 교육중단 위기 극복해낸 미래교육 전문가”축하 메시지

19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에서 박혜자 광주시 교육감 예비후보의 팬데믹 시대 미래교육 북콘서트가 열렸다./광주=박호재 기자

[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광주 최초 여성교육감’ 기치를 내세운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의 북 콘서트가 19일 열렸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 ‘팬데믹 시대 미래 교육’ 북콘서트는 지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는 미니 강연회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유은혜 교육부 장관, 김누리 중앙대 교수, 폴킴 미 스탠퍼드대학 교수 등 국내외 교육인사들이 책에 대한 호평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코로나 확산으로 맞닥뜨린 교육중단의 위기를 극복해낸 미래교육 전문가다"며 "현장 진단과 처방을 생생하게 제시한 이번 책이 대한민국교육행정의 새로운 교과서가 될 것이다"고 축하했다.

‘에듀테크 선구자’라 불리는 풀 킴 미 스탠퍼드대학교 교수도 "박혜자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의 이번 책은 현실 진단과 대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한국사회를 위한 미래교육 레시피"라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를 고려하여 워킹스루 전시회 형태로 진행됐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저서인 ‘팬데믹시대 미래교육-학교가 문을 닫으니 비로소 학교가 보인다’는 19대 국회의원 교육상임위원회, 10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등 교육전문가 역할을 수행하며 겪었던 경험, 앞으로 미래교육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제시하며 광주교육에 대한 철학을 풀어내고 있다.

박 후보는 "이번 북 콘서트는 미래교육을 향한 저의 꿈, 박혜자의 열정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이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시대정신에 걸 맞는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일궈내는 불변의 동력이다"고 자신의 교육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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