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양=김경호 기자] 경기 안양시와 안양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10일부터 11일까지 '2022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국내외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기반을 둔 맞춤형 지원을 한다. 단편적이고 획일적인 마케팅 지원이 아닌 기업이 필요로 하는 백화점식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화 및 유통시장의 변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단순 유통망 연계지원 뿐 아니라 자체 마케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안양시 중소·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회참가 ▲마케팅 컨설팅 ▲홍보물제작 ▲온오프라인 매체광고 등 마케팅 전반에 걸친 영역을 기업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김흥규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들에게 토탈마케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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