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광장 야외 스케이트장 폐장...59일간 20만명 이용


역대 최다 이용객, 만족도 90.2% 달성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 기간동안 역대 최대인 20만명의 이용객수를 기록했다. / 대전관광공사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엑스포시민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이 역대 최대 이용객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개장 후 59일간 총 20만7894명이 방문해 2016년 스케이트장 운영 이래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가족과 친지(66.3%), 친구와 연인(28.2%)이 방문했으며 타 지역 방문객은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공사는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과 컬링 교실을 개설했으며, 설 연휴 기간에는 전통 민속놀이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또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썰매 봅슬레이, 세숫대야 컬링대회, 썰매 릴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25일부터 2월 13일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2%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 답했다.

고경곤 사장은 "올해12월 다시 선보일 야외스케이트장은 미디어아트와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해 더욱 우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꾸미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 튜브 썰매장 등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 대전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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