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구축...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지난 15일 ‘천안시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충남 천안시가 지난 15일 천안시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천안시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각종 재난 안전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장기 예방적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천안시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재난안전 마스터플랜은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천안’이라는 비전과 ‘재난사고 제로화를 통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5대 추진 전략과 29개 중점 추진과제, 6개 일반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1차 연도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반 마련 및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고, 2차 연도에는 재난안전 인프라 증대, 재난관리자원 관리체계 고도화를 도모한다.

3차 연도는 재난 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추며, 4차 연도는 시민의 안전체감도 증대, 5차 연도는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재난 대비는 항상 문제의식을 느끼고 대처해도 부족하고 시민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의무"라며, "시민 안전체감도를 높이는 탄탄한 기틀인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마련을 계기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천안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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