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선남면 공장서 불…1억여원의 재산피해

성주 화재현장/산림청 제공

[더팩트ㅣ성주=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50대 남성이 다치고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4분쯤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의 농기계 제조 공장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4대, 인력 80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5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동(116㎡)과 사무동(20㎡)이 불에타고,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3ha가 소실돼 소방서추산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공장직원 A씨(59)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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