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농가주택서 불…3200여만 원 재산피해

예천군 농가주택서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예천소방서 전경 /예천=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예천=김채은 기자] 경북 예천군의 한 농가주택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2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1분쯤 예천군 용문면 구계리의 한 농가주택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인력 85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52.7㎡)이 전소되고, 창고(23.4㎡)와 축사(47㎡), 비닐하우스(150㎡) 소 2마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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