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수원=김영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방송을 이끌어 갈 프로그램 사회자, 보도자, 기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국이 운영하는 ‘미디어 경청’이 여러 온라인 토론회 또는 종합편성프로그램 사회자, 학교나 지역뉴스 프로그램 보도자, 취재 내용 발굴과 취재 후 기사 작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 대상자는 2022학년도 기준 도내 중·고등학생과 도내 거주하는 동일 연령 청소년이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50명 내외다. 청소년방송에서 올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활동할 프로그램 사회자, 보도자, 취재기자로서 분야를 나누지 않고 통합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해당 명단을 소속학교와 개인에게 3월 2일 이후 공문과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나이영 경기교육청 대변인은 "개인 방송이 활발해지면서 학생들이 미디어 활동에 관심이 높고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고 있다"면서 "청소년 여론 형성의 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활동할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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