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일 1500명대 확진…일주일에 1만명 감염


신속항원검사자 PCR 최종 양성 판정률 70.1%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진료소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에서 연일 1500여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최근 일주일 총 확진자는 1만명을 돌파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577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 192명, 중구 271명, 서구 572명, 유성구 406명, 대덕구 136명 등이다.

이로써 최근 일주일(8일~14일) 확진자는 1만 200명으로 하루 평균 1457명을 기록했다.

지난 9일(1450명) 처음으로 1400명대에 진입한 뒤 11일(1511명)에 1500명대로 올라섰다가 13일(1614명) 1600명때까지 치솟았다.

지난달 29일 이후 지금까지 7만 5395건의 신속항원검사가 이뤄졌고 13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에 대해 실시된 PCR검사에서는 930명이 최종 양성 판정(70.1%)을 받았다.

감염병 전담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24.2%, 준중증·중등증 26.4% 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9.2%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20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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