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양=김채은 기자]경북 영양군의 한 농가주택서 불이나 8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영양군 입암면 흥구리 한 주택에서 A씨(81)가 라이터를 사용하다 화재가 났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46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9시 5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일부((78㎡)가 불에타 소방서추산 3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A씨가 양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