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역대 최다 2187명 확진...하루 평균 1665명꼴


천안 870명, 아산 397명, 논산 154명 등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주민들이 예산군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에 길게 줄지어 서 있다. / 예산 = 최현구 기자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도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전날 1587명보다 600명이 늘어나 21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달동안의 확진자 2378명에 육박하는 규모다.

지역별로는 천안 870명, 아산 397명, 논산 154명, 당진 152명, 서산 116명, 홍성 75명, 예산 66명, 보령 65명, 공주 57명, 서천 53명, 태안 46명, 부여 41명, 금산 40명, 계룡 37명, 청양 16명 등이다.

논산소재 교육시설에서는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원생 41명과 종사자 16명 등 총 57명이 확진됐다

도내 최근 일주일새 확진자는 1만 1659명으로 하루 평균 1665.6명꼴이다.

날짜별로는 5일 1525명, 6일 1473명, 7일 1407명, 8일 1762명, 9일 1718명, 10일 1587명, 11일 2187명이다.

백신 접종율은 211만1258명 중 1차 89%, 2차 88%, 3차 60.5%로 18세 이상까지 종합하면 1차 99.4%, 2차 98.5%, 3차 70.7%가 접종을 마쳤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4만1396명, 입원 격리치료자는 2만1278명, 사망 21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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