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 출연기관인 임실군애향장학회가 2022년도 임실군 애향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총 100명으로 대학생 90명과 고등학생 10명이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접수가 완료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임실군 애향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학업성적, 가정형편 등을 고려한 2차 심사를 통해 3월 말경 대상자를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의 경우 대학생은 300만원, 고등학생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2회 분할 지급받게 된다.
2022년도 임실군 애향장학생 선발 자격·기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임실군청 행정지원과 인재개발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서는 임실군 봉황인재학당(1층 행정실)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현재까지 36억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1996년부터 애향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700여명이 넘는 학생에게 29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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