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상담센터 6곳 운영


의사 2명·간호사 3~5명 배치

인천시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인천시가 일반관리군의 재택치료 혼란을 막기 위해 의료상담지원센터을 6곳을 24시간 운영한다.

정부가 코로나19 재택치료방식을 개편함에 따라 자가 집중관리군(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이 아닌 일반관리군은 유선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돼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6곳의 상담센터는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구·군에서 일반관리군의 재택치료 안내를 돕는다.

옹진군은 섬이라는 지역특성으로 현재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담센터는 의사 2명과 간호사 3~5명이 배치돼 일반관리군의 의료지원 등을 돕는다.

관리지역별로는 중구·동구·미추홀구는 인천시의료원, 서구·남동구는 나은병원, 부평구는 부평세림병원, 계양구는 한림병원, 연수구는 나사렛 국제병원, 강화군은 비에서(BS)병원이 상담센터를 맡는다.

인천시 관계자는 "재택치료 중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관할 상담센터에 연락해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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