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확진 2329명...이틀연속 2000명대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틀연속 24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틀연속 24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2329명이 늘어나 총5만259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미만 10.6%, 10대 16.1%, 20대 20.1%, 30대 14.2%, 40대 14.5%, 50대 11.8%, 60대 이상 12.7%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으로 6일 확진돼 입원치료 중 8일 사망한 1명과 7일과 1월 26일 확진돼 입원 치료 중 9일 사망한 2명이다.

대구시 병상가동률은 52.8%로 위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34.2%, 감염병전담병원 69.2%, 생활치료센터 40.5%이고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 7899명과 일반관리 2167명을 포함해 총1만66명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5개의 감염 클러스터에서 36명이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20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00만603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5%), 2차 접종 197만715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3.3%), 3차 접종 118만7947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50.0%)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0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24건 증가되어 누적 2만1461건(접종 대비 신고율 0.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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