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체외진단 및 정밀 의료제품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는 ‘의료현장형 ICT 융복합 체외 진단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정밀 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등 2개 사업이다.
‘의료현장형 ICT 융복합 체외진단시스템 고도화사업’은 나노종합기술원이 주관하고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참여한다.
나노종합기술원,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보유한 최첨단 나노팹, GMP 장비·시설 및 선행 공정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체외진단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시험·평가·인증과 COVID-19 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체외진단 시약, 센서, 시스템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기타 ICT 융복합 체외진단개발 시스템 개발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나노종합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해 정밀 의료제품개발 기업의 시제품 제작, 기술자문, 시험성적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바이오센서와 유체제어, 전자제어 등이 융합된 형태의 정밀제어가 필요한 의료제품 개발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정재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감염병 대응과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가 점차 중요해지는 시대인 만큼 대전시와 출연연이 연계한 체외진단 및 정밀의료기기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의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