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정읍시 4-H 연합회(회장 이민수)는 9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연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 25명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회원 55명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총회는 연합회장 이임·취임식과 2022년 임원 인증서 수여, 2022년 주요 사업 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이 · 취임식에서는 2021년 회장으로 활동한 한현진(이평면) 씨가 이임하고 2022년 회장으로 이민수(영원면) 씨가 취임했다.
이 ᐧ 취임식 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4-H 연합회 운영 전반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또,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과 4-H 연합회의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민수 신임회장은 "4-H 연합회는 대한민국 최대 청년 농업인 조직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년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옥 소장은 "농업 ·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 청년 농업인 4-H 회원들이 시대적인 변화를 디딤돌 삼아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농업의 주역으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4-H 연합회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133명의 청년 농업인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4-H 정신 실천을 위해 농업기술 공유, 봉사활동, 과제학습 등을 추진하며 지역의 핵심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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