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오미크론 확산에따른 학사 운영, 교육 회복 지속 추진 중점 둘 것


학생들 대상 학습 심리 정서 사회성 등 종합진단해 맞춤형 지원

9일 경북교육청 임종식교육감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새학기 방역과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경북교육청제공

[더팩트ㅣ안동=오주섭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새학기 방역과 학사 운영을 발표했다.

9일 경북교육청 임종식교육감은 웅비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학기 정상등교를 원칙적으로 하며 오미크론 확산 등 비상상황 발생시 지역별 학교별 신속 대응을 위한 원칙을 마련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격수업 전환은 지역.학교 단위별로 일괄 신중하되 강화된 학교 방역을 통해 대면 수업 유지는 노력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미크론 확산에따른 비상상황이 발생 할 경우 업무 연속성계획에 포함(BCP), 학교단위로 전면 원격 수업 전환에 따른 기준은 학교에서 결정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유치원, 초1.2, 특수학교(급), 돌봄, 소규모 .농산어촌학교 등은 원칙적으로 매일 등교 하며, 정상 등교 원칙하에 종합적 단계적으로 고려해 등교 유형 전환기준에따라 유연하게 상황에 대응하게된다"고 덧붙였다.

또 이에따른 학교단위 별 지표로는 ① 학내 재학생 신규확진 3%, ②학내재학생 등교 중지(확진+격리) 비율 15% 일 경우에 기준으로 달리 대응하게된다고 했다.

학교지표가 ①과 ②번항목이 지표이하일 경우 정상적인 교육활동 즉 전학생 등교와 모든 교육활동이 실시된다.

하지만 ①과②본항목 하나의 지표가 초과할 경우 전 학생이 등교는 하되 교육활동 일부는 제한된다. ①과 ②항목 모두 초과할 경우 밀집도 조정을 통해 일부학생등교, 일부학생 원격수업을 실시하게된다.

학사운영에 따른 준비로 원격 수업이 확대 될 경우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인 LMS 접속자 급증에 대비 서버 증설과 공공 LMS비상대응체계 등을 구축한다. e학습터 내 학습 콘텐츠를 탑재해 신학기 현장 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종식교육감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 결손을 최소화 하고 교사 학생등 확진자 완치 후 심리치료 등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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