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과 아산의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9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전날 각각 705명, 5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 확진자 중 400명은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 등이며, 252명은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51명은 타지역 관련 확진자, 2명은 해외입국자로 분류됐다.
천안에서는 지난달 24일 1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세자릿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아산도 지난 5일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선 뒤 6일 410명, 7일 364명, 8일 540명 등으로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thefactcc@tf.co.kr